사이토 하루미치 저
1983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선천적 난청으로 중학생 때까지 일반 학교를 다니다 고등학교는 도립샤쿠지이농학교로 진학했다. 사진가로 활동하며 2010년 ‘사진 신세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3년에는 도쿄 와타리움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사진집과 저서로 『감동』 『보물상자』 『사역 봄과 수라』 『그래도 그럼에도 그렇지만』 『목소리 순례』 『감동,』 등이 있다. 2017년부터 사진 프로젝트 ‘신화神話’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2월에는 농인으로서 줄곧 싫어했던 노래와 마주하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노래의 시작」이 일본에서 개봉했다. 장애인 프로레슬링 단체 ‘도그렉스’에도 소속되어 있다. 주특기는 마구 때리기.
파트너인 모리야마 마나미는 1986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도립샤쿠지이농학교 재학 중에 사이토 하루미치와 만났다. 데이쿄대학 문학부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사진예술전문학교에서 사진을 공부했다. 2010년에는 ‘미오 사진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영현 역
출판 기획편집자로서 교양, 인문, 실용,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들었다. 현재 프리랜서 기획편집자로 일하며 일본어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매일 의존하며 살아갑니다』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서로 다른 기념일』 『나를 돌보는 책』 『영원에 관한 증명』 『우연의 질병, 필연의 죽음』 『오작동하는 뇌』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등이 있다.
<목소리 순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