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해온 피아노 연주를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 뒤 지금은 독일어 동시통역을 본업으로 삼아 일하고 있다. 암벽등반, 마라톤, 철인3종, 크로스핏 등 여러 운동을 접해 오다 사십대 중반에 역도를 만났고, 그후로 매일같이 체육관으로 직행해 꾸준히 스스로 정한 무게를 들어올리고 있다.
그렇게 역도는 ‘옆업’으로서, 오랜 반려 운동이 되어주었다.
바깥에서도 철봉을 보면 매달리고, 트랙을 보면 내달리고, 무거운 것을 보면 한번 들어볼까? 하는 마음을 품는다. 그렇게 사뿐 대신 가뿐하게 뭐든지 들어올리고 있다.
2019 경기도의회의장배 역도대회 4위
2019 전국생활체육역도대회 1위
2019 서울시연맹역도대회 2위
2018 대한역도연맹 제1회 생활체육대회 1위(중장년)
<뭐든지 가뿐하게 드는 여자>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