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허은희
20대 인생을 미얀마를 만나기 ‘전’과 ‘후’ 둘로 나눠 바라보는, 자타공인 미얀마 빠순이. 1992년 강원도 홍천군에서 태어나 19년간 쭉 살다가, 2011년 외교관의 꿈을 품고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하며 그녀의 세상탐험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15년 국제개발협력을 하겠다며 국내의 개발정책학 석사과정에 진학하더니 2017년 코이카(KOICA) 국제개발전문봉사단으로 선발되어 미얀마에서 1년간 연구활동을 하고 온다. 아쉬웠는지 2018년 NGO봉사단으로 미얀마에 다시 나가 6개월간 어린이결연 및 구개구순열환자 수술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2019년 귀국 후 고향 강원도에 국제개발협력을 알리는 일을 하며 새로운 국가를 탐험할 계획을 세웠지만, 코로나19로 좌절되어 2020년에는 국내에서 미얀마에 대한 글을 쓰며 랜선으로 중앙아시아·서남아시아·태평양 국가들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나가고 있다. 그녀의 특기는 미얀마 가요 부르기이며, 언젠가는 한국에 미얀마 식당을 여는 게 소원이다.
<나는 왜 미얀마와 사랑에 빠졌을까>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