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전남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고향인 전남 고흥에서 오랫동안 농어촌 아이들의 정체성을 깨우는 독서동아리를 운영하였고 현재 토론캠프장 토론의 숲을 운영 중이며 이를 고흥 700세대에서 자라고 있는 다문화 아이들의 터전으로 만드는 것이 꿈이다.
『우리 별이 뜰 때』, 『그 숲에 깃들다』,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답사』(공저), 『토론의 숲에서 나를 만나다』, 『인문학의 숲을 거니는 토론수업』 등을 출간하였으며, 현재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수석교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