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생, INTJ, 이름 이니셜은 HB(문구 덕후가 되기 좋은 이니셜일까?). 본업은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손글씨 교정 강의. 부업은 동백문구점 아저씨. 책을 읽다가 좋아하는 글귀를 발견하면 밑줄을 치거나 사진을 찍어 간직했던 습관이 필사로 이어졌다. 글귀를 한 자 한 자 마음에 새기듯 노트에 써내려가는 동안 몇 년이 지났다. 이를 기반으로 『나도 손글씨 바르게 쓰면 소원이 없겠네』, 『나도 손글씨 바르게 쓰면 소원이 없겠네 핸디 워크북』, 『우리가 시를 처음 쓴다면 그건 분명 윤동주일 거야』, 『여전히 연필을 씁니다(공저)』를 집필했다. 활자뿐만 아니라 활자를 쓰는 도구인 문구류에 가진 깊은 애착으로 2020년 망원동 동교 초등학교 앞에 동백문구점을 오픈했다. 다이어리, 노트, 잉크 등 다양한 제품을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엄선하여 제작 및 소개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ASMR펜크래프트]를 운영하고 있다.
<어쩌다, 문구점 아저씨>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