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어니스트 샤이더 (Ernest Scheyder)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로이터 선임 특파원. 미래 에너지와 운송, 특히 세계경제 지형을 뒤흔들고 있는 전기화와 그 핵심 요소인 각종 광물에 관한 이야기를 취재하고 있다. 2024년 출간한 《광물 전쟁》으로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와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에 이름을 올렸으며, 《포천》 《월스트리트 저널》 등 다수의 저명한 매체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메인주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 학교 신문을 창간하면서 언론과 글쓰기에 관해 관심을 키웠다. 이후 메인대학교와 컬럼비아저널리즘스쿨에서 공부했으며, 2007년 AP통신에 경제부 기자로 입사해 세계금융위기의 초기 국면을 보도하는 데 기여했다. 2009년 로이터에 합류한 이후, 현대사의 두 가지 주요 에너지 전환, 즉 미국 셰일오일 혁명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이동을 심층적으로 보도해왔다. 최근에는 리튬·구리·기타 핵심 광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 변화가 글로벌 에너지 생산과 지정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변화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과 해당 지역을 탐사하고 있다. 그의 글은 의회 청문회, 법원 문서, 재무 보고서, 다른 작가들의 저서에 빈번히 인용된다. 현재는 가족과 함께 텍사스주 휴스턴에 거주하고 있다.
역 : 안혜림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와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축구 전문 기자로 기사를 썼고 중공업 회사와 공공기관에서 일했다.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의식의 과학》 《배터리 전쟁》 《후쿠시마》 《체르노빌》을 우리말로 옮겼다.
<광물 전쟁>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