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문학>으로 등단한 후, 현재까지 장편소설 집필에 주력하고 있다. 십 수 편의 장편소설을 집필했지만 그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것은 역사소설들이다. 그는 국내에서 가장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역사소설가로 유명하다.
조선 통신사절단과 살인사건이 조합된 <왕의 밀사>, 사랑하는 연인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도요토미 암살을 감행하는 <제국의 역습>, 임진왜란 후, 한 마을의 40년 전 비극을 그린 <망령들의 귀환>은 그의 대표작이다. 이 세 작품은 ‘조선 명탐정 박명준 3부작’으로 인기를 모았다.
<부용화>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