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문경민
1976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중앙신인문학상에서 단편 소설 「곰씨의 동굴」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우투리 하나린』으로 2019년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을, 『훌훌』로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 고학년 장편 동화인 『딸기 우유 공약』, 『우투리 하나린 1 : 다시 시작되는 전설』, 『우투리 하나린 2 : 멈춘 시간에 갇힌 몸』이 있고, 주니어 소설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용서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 등이 있다. 장편소설 「화이트 타운」으로 2021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그림 : 이소영
한국과 프랑스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고 프리랜스 디자이너로 활동한 후, 현재는 그림책 작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림자 너머』와 『파란 아이 이안』, 『굴뚝귀신』, 『바람』, 『Ici, ensemble et maintenant』을 쓰고 그렸습니다. 『그림자 너머』를 통해 2014년 볼로냐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파란 아이 이안』은 2018년 IBBY ‘장애아동을 위한 좋은 책’ 한국 후보작으로, 『굴뚝귀신』은 2019년 BIB 한국 출품작에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의 삶과 삶 속에서 느끼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최신작으로는 『여름,』이 있으며, 『휘파람 친구』 『편의점』 등의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열세 살 우리는>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