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원준은 인간 내면을 가장 단순하고도 감동적인 우화로 보여주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 그는 글이 딱딱한 문자로 화석화되는 것을 거부한다. 자연의 실체를 통해 우리 인간의 삶이 보여지도록 영상화시키는 데 특별한 재능이 있다. 그의 글에는 아픔이 있고 절망이 있다. 그러나 거기에 굴복하지 않고 독자들을 희망으로 이끌어간다. 그래서 그는 희망의 전도사라 불리운다. 그의 글에는 그동안 살아왔던 특이한 삶이 묻어난다. 막노동, 우유배달부, 핸드폰 판매, 그리고 10여 년 동안의 청소부 생활과 함께한 목사로이면서 크리스천 작가로 활동. 호주 최남단 타스마니아 섬에서 2년여의 생활을 통해 주옥같은 이야기들을 건져 올렸다. 그리고 그는 지금 멜번에서 작품 활동과 함께 멜번우물교회를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자전적 소설 <달과 사진사>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들이 있다.
<인생 다이어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