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자랐다. 교사의 꿈을 가지고 진주교육대학교에 진학하였고, 2000년에 첫 발령을 받았다. 지속적 배움에 대한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교원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론과 실제를 연계하고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한 다채로운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2017년에는 개인 연구물들을 모아 「교사 전문성과 수업: 질적 연구를 통한 실천적 접근」을 출판하여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글쓰기는 교사 전문성으로 이끌어주는 토대가 된다는 인식을 몸소 느끼고 현장 기반 글쓰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