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마친 후 독일 튀빙겐대학교 역사학부에서 「바이마르공화국 시대 베를린에서의 노동조합의 노동자 교육과 프리츠 프리케의 노동자 교육 활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와 같은 대학교 소속 동아시아역사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독일의 20세기 역사와 관련된 글들을 발표해왔다. 역서로는 『코젤렉의 개념사 사전 14: 보수주의』(라인하르트 코젤렉, 푸른역사, 2019), 『독일노동운동사』(헬가 그레빙, 길, 2020) 등과 다수의 공저가 있다. 현재 <한국독일사학회> 회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