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간부후보생으로 입직하여 21년간 경찰로 근무 중이다. 역대 최장기 경찰청 인터폴계장으로 근무하면서 지금까지 검거한 도피사범만 2,000명에 이른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 자문하였으며 1세대 보이스 피싱범 김미영 팀장 조직 총책 검거 작전, 영화 〈범죄도시4〉의 배경 사건인 파타야 살인사건의 공조수사 등 중요 사건을 지휘했다. 인터폴 적색 수배 기준 개정을 비롯하여, 한국판 콘에어로 불렸던 필리핀 도피사범 단체 송환 등 혁신적인 업무를 주도했으며 이를 배경으로 인기 프로그램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