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양성관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기 마련이다.'를 좌우명으로 언제나 방황 속에 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사랑에 빠져 방황하고 있다고 한다.
1982년 김해시 봉황동 회현리 패총 근방에서 태어났다. 5번이나 이사를 다녔지만, 태어난 곳에서 100m를 벗어나지 못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들었던 구지가(龜旨歌)는 애국가보다 더 익숙하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서야 사촌 동생에게 자전거를 처음으로 배웠다. 김해 서중학교와 김해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고등학교 졸업을 4일 앞두고 친구 두섭이와 간 4박 5일의 여행이 인생을 바꾸었다. 졸업과 동시에 재수를 시작해, 공부한다는 핑계로 하동 고시촌에서 책을 읽고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2002년 부산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하여 의학공부 30%, 독서 30%, 여행 30%, 스타 10% 비율로 대학 생활을 보냈다. 2007년 대학교 마지막 방학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달랑 20만원짜리 자전거에 텐트를 싣고 혼자서 전국 자전거 일주를 했다. 2008년 의사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의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3년간 지리산 아래의 시골 마을 산청에서 보건지소 지소장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낚시, 도박, 새관찰, 독서, 글쓰기, 영어공부, 술 등에 심취해있다.
<시선>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