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호건
약력 : (주)휴비즈코퍼레이션 대표
그가 활동하는 직업세계에서는 경영학 박사로 불린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하나의 정체성으로 규정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는 동질성보다는 차이와 다양성을 지향한다. 이러한 성향은 그의 경력에서도 잘 드러난다. 학부에서는 공학을,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을, 기업에서는 교육(HRD)을 전공했다. 지금은 인문학과 철학에 심취해 있다. 직장인에서 컨설턴트와 강사로, 지금은 (주)휴비즈코퍼레이션을 경영하고 있다.
10년간 대기업 직장인으로서의 실제 경험과 10여 년간의 경영컨설턴트와 강사로 수많은 직장인을 만나면서 쌓은 간접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고민과 애환을 누구보다도 잘 알며 공감한다. 과중한 업무와 치열한 경쟁, 그러면서도 불확실한 미래. 이것이 오늘날 직장인의 현주소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좀처럼 자신이 꿈꾸던 대로 살아가기 힘든 직장인의 현실을 보고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그는 “위대한 아이디어는 레스토랑 회전문에서 탄생한다”고 말한 소설가 알베르 카뮈의 주장을 믿는다. 그래서 조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경영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통섭적 시각으로 새로운 해법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은 경험하게 되는 현실의 문제들에 대해서 인문학적 시각으로 독특하게 풀어내는 이 책을 통해 사유의 지평을 넓혀보기를 권한다.
<30일 인문학>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