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정인경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수학과에서 공부했다. 한국의 많은 80년대 학번이 그러하듯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를 외치며 20대를 보냈다.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한국과학사를 전공했고 이과에서 문과로 전향해 일제 식민지기의 연구자로 30대를 보냈다. 40대에 들어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어느덧 한국의 문화적 토양에서 ‘과학기술하기’가 연구 주제이면서 삶이 되었다. 글쓰기가 한국 사회를 바꾸는 사회참여 활동이라고 생각하며 좋은 과학책을 쓰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뉴턴의 무정한 세계』, 『보스포루스 과학사』, 『청소년을 위한 한국과학사』 등이 있고, 현재는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강의를 하며 젊은이들과 삶과 과학에 대해 즐겁게 소통하고 있다.
<과학을 읽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