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페더 키테이(Eva Feder Kittay)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에서 철학과 석좌교수로 페미니즘 철학과 페미니즘 윤리, 장애학, 언어철학 분야에서 수많은 논문을 저술하고 선집을 편집했다. 돌봄과 인지장애의 문제를 철학에 도입한 연구로 수많은 상을 받았다.
단독 저서로는 『돌봄: 사랑의 노동』, 『메타포(Metaphor)』가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는 『인지장애와 도덕철학에 대한 그 도전(Cognitive Disability and Its Challenge to Moral Philosophy)』, 『페미니즘 철학에 대한 블랙웰 가이드(The Blackwell Guide to Feminist Philosophy)』, 『돌봄의 주체(The Subject of Care)』, 엮은 책으로는 『프레임, 현장, 대조(Frames, Fields and Contrasts)』, 『여성과 도덕 이론(Women and Moral Theory)』이 있다. 『의존을 배우다』로 2020년 미국출판인협회 PROSE 철학상을 받았다.
옮긴이 김준혁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 소아치과 전문의였다가 다시 대학원에 진학해 의료인문학과 의료윤리를 공부했다. 사람들이 거리감을 느끼며 의료인만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생명의료윤리와 의료인문학의 고민이 실은 모든 사람의 것일 때만 의미가 있음을 설명하고 그 가능성의 영역들을 연구한다.
『아픔에도 우선순위가 있나요?』, 『우리 다시 건강해지려면』, 『모두를 위한 의료윤리』, 『아픔은 치료했지만 흉터는 남았습니다』, 『누구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등을 썼고, 『서사의학이란 무엇인가』, 『의료윤리』 등을 옮겼다.
<의존을 배우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