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요훈
저널리스트, 미디어 활동가. 민주화 열기가 뜨겁던 1987년에 MBC 기자로 입사하여 주로 사회 분야를 취재했다. <시사매거진 2580>과 <카메라 출동> 기자로 일했고, 사회부 시경 캡으로 2000년 총선연대의 낙선운동 취재와 보도를 지휘한 시절을 기자로서 가장 명예로운 일로 기억한다. 기자로는 드물게 <스위푼강, 그 슬픈 천 년>, <대전환 21, 교육개혁>, <지구촌 르뽀> 등 다큐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2021년 MBC를 떠나 아리랑국제방송에서 방송본부장으로 근무했다. 현재 언론비상시국회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독립적?자율적으로 조선일보를 비롯해 족벌?상업 언론을 감시하는 개인 소셜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도경
연출가. KBS PD로 35년간 재직하면서 주로 시사?다큐?교양 분야에서 <추적60분>, , , <세계는 지금>, , <생로병사의 비밀>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또한 <문화지대 사랑하고 즐겨라>, <소문난 저녁>, <이웃사이다>, <100인의 리딩쇼-지구를 읽다> 등을 기획·프로듀싱했다. KBS에서 파리 PD특파원, 전략기획실장, 시청자센터장을 거쳤고,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협의회 위원 활동 당시 시청자권익증진으로 방송통신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번역서로 《미디어에서 리얼리티란 무엇인가》, 공저로 《카메라로 지구를 구하는 방법》 등이 있다. 현재 DMZ 관련 생태?평화 다큐와 책을 준비 중이다.
전지윤
사회운동가·연구평론가. 대학 시절부터 다양한 비정규, 불안정 노동과 국가보안법 투옥 등을 경험하며 사회변혁 활동을 지속했다. 오랫동안 좌파 단체 기관지 편집자로 일했고, 민주노동당 등 진보정당에서도 활동했다. 현재는 사회운동 단체 ‘다른세상을향한연대’의 실행위원으로, 이윤보다 사람이 목적인 세상을 꿈꾸며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단독 저서로 《연속성과 교차성》, 공저로 《경계 없는 페미니즘》, 《우리는 왜 시국선언을 하는가》를 썼고, <창작과 비평>, <마르크스주의 연구>, <오마이뉴스>, <미디어오늘>, <씨알의 소리> 등에 꾸준히 연구논문과 사회 비평글을 게재해왔다. 최근에는 미디어 비평 <미디어 알릴레오> 등에 출연했고, <시민언론 민들레>에 정기 기고 중이다. misotolenin@gmail.com
<마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