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윤숙희
상담심리학 박사, 구립 행복한숲어린이집 원장, AP부모교육 전문가,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양육마스터, 세이브더칠드런 긍정적아이키우기 부모교육전문 강사이다. MBTI 강사, 내면 아이 상담사, 도시농업관리사, 유아숲지도사로도 활동 중이다. 명지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 서울한영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서일대학교, 서정대학교, 서울한영대학교, 중부대학교 등에서 강사 및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숲속에는 키큰나무, 뾰족한 나무, 둥글둥글한 나무, 키 작은 나무, 그리고 자기 시간표에 따라 모습을 뽐내는 많은 풀과 꽃이 자란다. 다양한 곤충과 동물도 함께 살아간다. 2011년,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숲속의 생리를 현실로 가져와 아이 각자의 기질과 특성을 존중하고 타인과 건강하게 공생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싶었던 보육 철학을 원명에 담았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아이들의 발달단계를 연구하고 부모들의 양육 고민에 더 깊이 귀 기울이고자 상담심리학을 공부했다. 이후 상담심리학에 그림책을 접목했더니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아이들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 그림책을 부모 상담과 교육에 활용하니 그들 스스로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게 하는 유익한 도구가 되었다. 다양한 그림책을 만날 때마다 저자 자신도 마음이 정화된다고 느꼈다. 현재 부모 그림책 자조 모임 또는 자녀 상담과 부모교육을 진행할 때 그림책을 지침서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숲 활동, 텃밭 활동, 그림책으로 많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
감수 : 김영아
치유심리학자이자 독서치유 상담사. 열두 살 어린 나이에 기차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척추 수술까지 받는 고통을 겪었다. 열두 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온전치 못한 몸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의 삶은 덤이고 축복이라 생각하자 고통은 오히려 힘이 되었다.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하는 일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했으며, 서울기독대학교에서 기독교상담학 박사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영남사이버대학교, 한세대학교 치유상담대학원에서 강의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에서 여러 해 동안 수천 명과 함께한 독서치료 교육(독서로 치유하는 내 안의 그림자)을 하면서 ‘독서를 통한 마음치유’의 효능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현재는 부모와 직장인뿐 아니라 유치원, 초·중·고등 교육 현장까지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센터 ‘친:정’을 통해 많은 분과 만나고 있다.
<그림책으로 아이에게 말 걸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