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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2025.04.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e’ 자가 붙은 앤을 좋아했다. 그래서 앤 셜리Anne Shirley처럼 낭만을 구하고 유머를 중요하게 여기며 주위 사람들을 예고 없이 웃긴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실에 두 발을 단단히 붙이고 산다. 마음문학치료연구소 소장이자 그림책 칼럼니스트, 작가로 활동하면서 『Who am I_그림책 상담소』, 『엄지는 특별해』 등의 책을 썼다.2016년과 2017년, 2023년 여름의 ‘책걷기’는 내 인생에 찾아온 큰 선물이다. 앤 이야기의 배경지인 프린스에드워드섬과 핼리팩스에서 보낸 시간이 꿈처럼 느껴진다. ‘삼세번에 득한다’라는 옛말처럼 세 번째 여행에 이르러서야 작가 몽고메리가 말한 “KEEP ON TRYING”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앤을 향한 애정도 더 깊어졌다.인스타 @kindred_spirits8블로그 kindred-spirits.tistory.com/캐나다 동부 끝자락에 있는 뉴브런즈윅주의 작은 도시 몽튼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2009년 6월 이곳에 정착해 다사다난한 세월을 보내고, 건강의 위기를 겪으면서 나와 타인의 삶 그리고 세상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여유를 갖게 됐다.오십이 훌쩍 넘은 나이에 ‘빨간 머리 앤’이라.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삶과 앤 이야기를 따라 프린스에드워드섬 곳곳을 부지런히 돌아다닌 끝에 내비게이션 없이도 ‘아, 거기!’ 하고 찾아갈 수 있는 머릿속 지도가 만들어졌다. 내심 뿌듯하다. 흥미롭고 개연성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내는 작가들을 향한 존경심도 생겼다. 2024년은 몽고메리가 탄생한 지 150주년이 되는 해다. 앤의 세계에 발을 딛은 독자로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 중이다.인스타 @heejkim89블로그 healing-stories.tistory.com

<앤과 함께 프린스에드워드섬을 걷다>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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