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일반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법을 전공했고, 메인 연구 분야는 인공지능 기술의 안전한 활용과 육성 방안이다. 최근 1인 미디어와 가짜 뉴스 문제, 딥페이크 피해 예방, 생성형 AI로 인한 개인 정보 침해 등과 같은 시의성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생성형 AI와 워터마크’를 주제로 책을 발간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의 워터마크 기술 전문가와 여러 차례 학문적 교류를 실시했다. 연구 분야는 IT 기술 이외에도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사안을 함께 다루고 있다. 2020년 초,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시기 국민의 일상과 소상공인의 경제 활동에 큰 변화가 생겨났다. 특히, 전국을 대상으로 야간 영업 금지,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 행정 명령이 발령되었고 이에 대한 사회적 파급력은 상당했다. 유례없는 상황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절차적 정당성, 기본권과의 충돌 여부에 대해 고찰했다. 현재는 미국과 일본, 국내의 공공 분야와 민간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법 제도와 주요국의 정책을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해외의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에 참고가 될 만한 유익한 규제를 분석해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생성형 AI와 워터마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