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소재 IT 대기업에서 임직원의 성장을 돕는 HRD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육아휴직 후 복직했을 때, 세상은 온통 AI 이야기뿐이었다. 낯선 기술 앞에서 당황했고, 뒤처진 것 같아 조급해졌다. 두려움을 견디며 동료들과 점심시간에 작은 AI 스터디 모임을 시작했고, 막막함은 호기심으로, 부담은 재미로 바뀌었다. 이 책은 그 경험의 연장선이다. 지식을 채우는 교육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의 그릇을 키우는 것이 진짜 교육이라 믿는다. 누구를 가르친다기보다, 함께 걷는 마음으로 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AI 때문에 불안한 미래가 아니라 AI 덕분에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설레는 내일을 그리며 그런 용기에 작은 불을 지피는 사람이 되고 싶다.
<AI 덕분에 오늘도 칼퇴합니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