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감리교신학대학교(감신대)에서 30년간 구약학을 가르쳤으며 정년퇴임 후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하늘빛교회를 섬기다가 은퇴 후 다시 감신대의 석좌교수로 복귀하여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광고등학교 재학 중 부르심에 이끌린 저자는 감신대와 감신대대학원을 졸업하고 농촌교회를 섬기다가 성경 말씀의 ‘주석과 신학과 해석학’에 관한 목마름을 채우고자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클레어몬트(Claremont) 대학원 종교학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감신대 구약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 구약학회 회장과 한국 기독교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교수·학자의 사역과 더불어서 교회와 신학을 잇는 일과 성서학의 지성을 강단의 영성으로 연결하는 일에 쓰임 받았다. 또 신학대학(감신대, 장신대, 한신대, 서울신대) 교수 4명이 공동으로 목회하는 교회의 대표 목사가 되어 신앙공동체를 세우고 다지는 은혜를 누렸다.
일상을 세워 가는 기둥은 언어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언어를 나의 말로 품을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2023년과 2024년 〈목회와 신학〉 ‘그말씀’에 연재한 원고의 일부다. 일상에서 주고받는 열두 개의 낱말을 성경적으로 되새겨 보게 했다. 이 책은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서로는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설교로 풀어쓴 성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구약과 웨슬리》, 《새로 읽는 구약성경》, 《구약성경의 종말론》, 《창조신앙의 복음, 창조신앙의 영성》, 《엑소도스, 하나님의 성소를 이루기까지》 등 다수가 있다.
<일상에서 만나는 구약의 언어>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