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교 지질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2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 지질학과 교수로 있으며 기초교육원장과 교육혁신처장을 역임했다.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 위원장을 지냈고, 한국암석학회와 한국지구과학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세종도서에 선정된 『지오포이트리』,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된 『가이아의 향기』와 『베게너가 들려주는 대륙이동 이야기』 외에 『스콧이 들려주는 남극이야기』, 『윌슨이 들려주는 판구조론 이야기』 및 『테라섬의 분화, 문명의 줄기를 바꾸다』 등이 있다./산업디자인학과 졸업 후 출판물 디자인 일을 하다가 그림을 다시 그리고 싶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지내게 된 그림쟁이다. 작업물로는 『노마와 훈이』, 『총이의 여행』의 삽화를 그렸다. 현재는 인문학이 좋아서 브런치에서 〈다람이와 달수〉라는 네 컷 창작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동물, 식물, 자연물을 그리는 과학책 작업을 하면서 지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귀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그림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그림으로 읽는 지구 생명의 역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