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아홉 시부터 여덟아홉 시간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읽고 쓰고 공부한다. 아픔, 슬픔, 고통, 나이 들어가는 과정과 죽음에 대해, 기쁨에 대해, 변화와 희망에 대해, 삶에 대해. 퇴근하고부턴 나를 위해서만 산다. 나에 대해 읽고 나에 대해 쓰고, 나에 대해 공부한다.그간 쓴 책으로는 '덕분에, 사회복지사' '그래도, 사회복지사'가 있고, 몇 권의 책은 공동저자로서 참여했다.사회복지 현장의 동료, 선후배와 함께 ‘자기돌봄과 서로돌봄의 공동체’ 애(愛)_씀(Write)이란 모임을 꾸려 함께 읽고 쓰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큰 일이 없는 한 계속해서 이렇게 읽고 쓰고, 쓰고 읽는 삶을 살고 싶다.
<사랑하고 미워했고, 사랑하는_>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