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 비교문학과 방문학자로 지냈다.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문명학과에서 「김수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등 해외 여러 대학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쳤고, 2007년부터 영문 문예지 AZALEA 편집장으로 있으면서 영어권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을 소개했다. 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 및 교양교육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연구원 원장으로 있다.『김수영 육필시고 전집』(민음사, 2009), 김수영 시 선집 『꽃잎』(민음사, 2016), 『시여 침을 뱉어라』(민음사, 2019) 등을 편집해 발간했다.
김동규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전공 분야는 하이데거를 비롯한 유럽 현대철학과 미학이다. 오랫동안 서양 예술과 철학의 근본 정조인 ‘멜랑콜리’ 연구에 매진했고, 현재는 생물학과 철학의 창조적 접점 찾기에 관심을 쏟고 있다. 한국연구원 학술자문위원과 웹진 《한국연구》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지은 책에 『멜랑콜리아: 서양문화의 근원적 파토스』(문학동네, 2014), 『철학의 모비딕: 예술, 존재, 하이데거』(문학동네, 2014), 『멜랑콜리 미학: 사랑과 죽음 그리고 예술』(문학동네, 2024) 등 다수가 있다.
오영진
한양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한국 현대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교양학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5년부터 한양대학교 에리카 교과목 ‘소프트웨어와 인문비평’을 개발하고 《기계비평》의 기획자로 활동해 왔다. 컴퓨터 게임과 웹툰, 소셜 네트워크 등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문화의 미학과 정치성을 연구하고 있다. 시리아 난민을 소재로 한 웹 반응형 인터랙티브 스토리 「햇살 아래서」(2018)의 공동 개발자이다. 가상 세계에서 비극적 사건의 장소를 체험하는 다크 투어리즘 「에란겔: 다크 투어」3. 20~21)와 학술대회 ‘SF와 지정학적 미학’ 연계 메타버스 「끝나지 않는 항해」(2021. 12. 6~19), 「AI 공포 라디오 쇼」(2022. 8. 4, 아트센터 나비)를 연출했다.
<한국학의 현재와 미래>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