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일본 사이타마현 출생. 수많은 미스터리 작가를 배출한 교토대학 추리소설 연구회 출신으로, 동아리 활동 때부터 ‘범인 알아맞히기’의 명수로 유명했다. 2002년 단편 〈그녀가 페이션스를 죽였을 리 없다彼女がペイシェンスを殺すはずがない〉로 데뷔, 2004년 《알파벳 퍼즐러스アルファベット・パズラーズ》로 호평을 받았으며, 2012년 《밀실수집가》로 제13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는 2019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 2020년 발표한 《왓슨력》은 2021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과, 2020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10〉에 모두 올랐다. 2022년 〈시계방 탐정과 이율배반의 알리바이時計屋探偵と二律背反のアリバイ〉로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단편 부문을 수상했다.
수수께끼 풀이에 천착하는 본격 미스터리를 꾸준히 집필해 온 작가로, 단편의 명수로 불린다. 특히 《밀실수집가》는 구성과 트릭이라는 작가의 장점이 가장 잘 발휘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밀실수집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