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장편소설 『파업』으로 제2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파업』, 『경성트로이카』, 『황금이삭』, 『연안행』, 『사랑의 조건』 등의 장편소설과 『이관술 1902-1950』, 『이현상 평전』, 『박헌영 평전』, 『실종작가 이태준을 찾아서』, 『식민지 노동자의 벗 이재유』 등의 평전, 『한국노동운동사』, 『청계 내 청춘』, 『타오르는 광산』 등의 노동운동 관련 책을 펴냈다.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과 억울한 사람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을 위해 싸우는 정의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