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 경영자이자 전략가다. 밀라노 보코니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토요타 유럽에서 경력을 시작해, 피아트, 란치아, 알파 로메오, 아우디, 세아트 등 자동차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았다. 마케팅과 브랜딩 분야에서 탁월한 감각을 인정받아, 아우디 A1과 피아트 500 같은 상징적인 모델의 성공을 이끌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르노 그룹 CEO로 활동할 당시, ’르놀루션‘ 전략을 발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전동화 추진에 힘쓰며 대규모 적자를 흑자로 전환했다.어린 시절부터 자동차를 사랑하는 가문에서 성장한 그는 뼛속까지 자동차광이자 그의 전 생애를 통틀어 자동차 산업의 현장을 한 번도 떠난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루카 데 메오 회장의 손길이 거치지 않은 자동차 브랜드가 없을 정도로 전 세계 자동차 회사의 러브콜을 받아온 그는 르노를 마지막으로 자동차 산업을 떠나 현재 구찌와 입생로랑 등을 보유한 럭셔리 그룹 케링의 CEO를 맡고 있다. 단지 자동차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자동차를 둘러싼 거의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그의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주요 역서로는, 『마이크로키메리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타인의 DNA』, 『그녀가 최초였다: 세상을 바꾼 우먼 파워 100』, 『니꼴라드바리의 예술적 향수: 세계적인 조향사 니꼴라드바리만의 향수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여정』,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의 첫 공식 전기』, 『샤를로트 페리앙(출간 예정)』 등이 있다.
                  
                  <자동차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