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32만 명의 유튜브 채널 <진저 Jinger Cho>에서 영어와 한미 문화 차이를 재치 있게 풀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채널에서는 미국 현지 브이로그와 한국 관련 영어 기사를 소재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알려주고, 미국인 남편과 네 자녀 덕분에 미국에 살지 않으면 알기 힘든 문화 차이까지 전한다.지금은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만, 중학교 때 처음 알파벳을 배웠고, 성인이 되어서도 영어 울렁증에 시달렸다. 23세에 친구를 따라 호주에 갔다가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살아있는 영어를 익혔다. 1년 뒤 한국에 돌아왔을 때는 한국말이 어눌해져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기도 했다.대학 졸업 후 동네 영어 강사로 시작했지만, 영어 번역 공부를 위해 서울로 올라간 후에는 종로와 목동 학원 등에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을 가르쳤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결국 대기업 임직원의 1:1 수업까지 맡게 되었다.영어 덕분에 미국인 남편과 인연이 닿아 결혼 후 2013년에 플로리다로 이민을 갔고, 지인의 권유로 유튜브를 시작했다. 특유의 친근한 입담과 생활 밀착형 콘텐츠로 20대부터 60대 이상 시청자들까지 사로잡는 채널이 되었다.이번 책에서는 평소 한국인들이 궁금해하던 미국 프랜차이즈·체인 이야기, 추천 아이템과 주문 방법, 그리고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생생한 영어 표현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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