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데이비드 W. 갤런슨David W. Galenson(1951~ )
시카고대학 경제학과 교수이자 전미경제연구소NBER 연구원이다. 하버드대학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1979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공과대학, MIT, 텍사스대학 오스틴, 파리 EHESS 등에서 객원 교수로 활동했다. 갤런슨 교수는 창의성 경제학센터의 학술 책임자로 예술적 창의성의 새로운 이론을 제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예술가의 유형을 천재에 가까운 ‘개념적 혁신가’와 대기만성형에 가까운 ‘실험적 혁신가’로 구분하여 창의성이 만개하는 과정을 개개의 생애 주기를 통해 밝혔다. 시각 예술에서 출발한 그의 이론은 이 책에 담긴 화가, 조각가, 시인, 소설가, 영화감독, 건축가에 적용되었으며 이후 대중음악가, 경제학자, 와인 산업, 요리계의 혁신가 분석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확장되어 왔다. 2008년 구겐하임 펠로십 ‘미술 연구’ 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 대표작인 『천재와 거장』 외에 『선을 벗어난 회화: 현대 미술의 창의성 패턴』 『20세기 예술의 개념적 혁명들』 『역사 속의 시장: 과거의 경제 연구』 등이 있다.
옮긴이·감수자 소개
이준호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호서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간, 조직, 산업, 사회의 창의성에 대해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면서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과 인연을 맺어 현재는 다양한 정책 활동에도 참여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자체평가위원이자 산하 기관 및 단체 경영평가위원,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위원이고,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독서 문화 확산과 관련하여 좋은책 선정위원, 책 나눔위원, 세종도서 및 우수출판 기획콘텐츠 심사위원 등을 지냈다. 요즘은 문화와 연계된 미래세대의 진로 상상력에 대한 프로젝트와 사업을 고민 중이다. 저서로 『공공브랜드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강은경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 전문사와 뉴욕 벤자민 카도조 로스쿨 지식재산권법 석사를 거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정책학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호문화재단, 대원문화재단 등을 거쳐 (재)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를 역임하였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추계예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대학원 등에서 예술경영 및 예술법을 강의했다. 현재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경영평가위원회 위원,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 및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비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문화예술과 국가의 관계』 『공연예술법 마스터클래스 4막36장』 『공연계약의 이해』 『엔터테인먼트법』 등이 있다.
감수자 박성원
홍익대 미술대학 판화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원 영상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호서대 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민국미술대전 ‘평론가상’, 중앙미술대선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국내외에서 개인전 15회, 그룹전 300여 회를 열었다. 지은 책으로 『손쉽게 찍는 판화 DIY』 등이 있다.
<천재와 거장>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