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이미륵(1899~1950)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으며, 경성의학전문학교 시절 3·1운동에 참여했다가 일제를 피해 독일로 망명했습니다. 독일에서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를 알렸고, 독일어로 출간한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가 독일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그 밖의 작품에 《무던이》 《그래도 압록강은 흐른다》 등이 있습니다.
글 최창근
경희대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공연예술아카데미에서 공부했습니다. 2001년 첫 희곡 〈봄날은 간다〉를 무대 위에 올리며 데뷔했고, 이 작품으로 대산창작기금과 동아연극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희곡집 《봄날은 간다》와 음악 산문집 《인생이여 고마워요》가 있습니다.
그림 박준
추계예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그림책 작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가까이 보는 자연 이야기》 《구운몽》 《서유견문》 등이 있습니다.
<압록강은 흐른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