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문화유산 디지털 복원가로 활동 중이며, 한양대 문화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미술사 석사를 마친 후 상명대학교에서 디지털 문화유산 분야로는 국내 최초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를 지내며, 고려대 IPDS Lab에서 디지털 헤리티지 분야를 연구 중이다. 1999년 이후 디지털 헤리티지 관련 100여 차례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논문 50편 이상을 발표했다. 단독 저서인 《황룡사, 세상의 중심을 꿈꾸다》(2006)를 비롯해 《한글과 새 시대 새 기술》(공저, 2022), 《메타버스, 세계유산의 미래를 묻다》(공저, 2023), 《공공역사를 실천중입니다》(공저, 2023) 등 다수의 공동 저서를 출간했다.
‘헤리티지 AI 영화’를 개척해 인공지능과 문화유산을 결합한 〈걸리버 율도국 여행기〉, 〈실크로드맨 마르코폴로〉, 〈아쇼카 로드〉, 〈란쌍왕국, 백만코끼리의 왕국〉 등의 AI 영화를 감독했다. 〈걸리버 율도국 여행기〉로 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에서 대상을 받았고, 해외 AI영화제인 ‘인도 Chambal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도 〈아쇼카 로드〉로 대상을 받았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국가유산청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콘텐츠학회와 인공지능윤리협회에서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AI와 디지털 헤리티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