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유대 민담
서기 70년 로마 군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져 버린 뒤 유대민족은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졌지요. 이에 유대의 학자들은 유대 민족끼리의 끈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또 유대의 민족 정신을 대대로 전하기 위해 줄기차게 《구약성경》을 연구하고 해석하고 알려 왔습니다. 그렇게 구전되어 오던 내용을 3~5세기에 약 2천 명의 학자들이 10여 년 동안 모아 편찬한 것이 바로 《탈무드》입니다.
글 구민애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날아가는 항아리》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짓고 엮은 책으로 《바보 우물》 《그래, 넌 할 수 있어》 《혼자서도 이겼을까?》 등이 있습니다.
그림 조용준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시각디자인 석사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그림책, 벽화, 책 표지 등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 작업을 했으며, 그린 책으로는 《눈의 여왕》 《비발디와 봄, 여름, 가을, 겨울》 《피터팬》 등이 있습니다.
<탈무드>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