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장은나
90년대생, 당연한 건 없다고 생각하는 비건 페미니스트. 인스타 인간. 로맨스 콘텐츠는 잘 보지 않지만, 친구의 연애 이야기는 무척 재밌게 듣는다. 미디어와 문학을 공부했고, 마케팅 일을 주로 했다. 비거니즘을 대중화하고 싶어 친구들과 ‘비건먼지’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이후 〈닷페이스〉, 〈널위한문화예술〉, 〈우따따〉 등에서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을 함께했다. 페미니스트이자 성폭력 생존자로 살면서 남성과의 관계를 욕망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 어려운 일을 굳이 해내는 나를 이해하기 위해, 그리고 이런 갈등을 나만 느끼는 건 아닐 거라 생각하며 글을 썼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이들과 더 많이 연결되고 싶다. @zzangna_
<나는 욕망에 대해 쓰기로 했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