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언대학교에서 맨스필드 프리먼 동아시아학과 교수이자 철학과 교수로 1994년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유교의 역사와 현재, 미래의 발전에 주목하면서 유교 철학을 연구하고 강의한다. 다수의 국제 펠로우십과 상을 수상했으며, 국제 중국-서양철학 비교연구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Growing Moral: A Confucian Guide to Life(Oxford, 2022), Progressive Confucianism and Its Critics: Dialogues from the Confucian Heartland(Routledge, 2024, Yutang Jin 공저)를 비롯한 다섯 권의 책을 썼다. 앵글 교수는 1980년대 예일대학교 신입생 시절 중국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이후 중국어 학습에 몰두하여 미시간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학생들의 평가는 “12세기 신유학을 공부할 때도 그의 수업이 자신의 삶에 실제로 적용되고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플로리다주립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미국 학부생을 대상으로 철학 입문 수업을 강의하고 있다. 뉴욕시립대학교 철학과에서 현대 윤리학으로 석사학위를, 그리고 한국 가톨릭대학교 철학과에서 주희의 성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유교와 서양철학의 쟁점을 비교한 논문으로 “Shu(恕) in the Analects as the Self-Corrective Process”(2024), “Rethinking Answerability for Relational Autonomy”(2024), “Free Will of Confucianism as a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s and Society”(2021) 등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자율성과 억압 개념을 중심으로 한 실천 윤리와 비교철학을 연구 중이다./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강의 중이다. 저서로 『맹자: 유학을 위한 철학적 변론』(2005), 『정약용의 철학: 주희와 마테오 리치를 넘어 새로운 체계로』(2007) 등이 있고, 공저로 『다산 경세학 연구』(2023), 『세계적 K사상을 위하여』(2024), 『문명전환의 한국사상』(2025) 등이 있다. 『진보적 유학을 향하여: 현대유학의 정치철학』(2024)을 공역했다.
<진보적 유학을 향하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