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 보고스트
미디어학자, 철학자, 게임 설계자. 비평과 창작을 넘나드는 연구로 비디오게임 이론과 미디어 연구 분야에서 널리 인정받는다. 2004년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약 20년간 교수를 지내며 미디어학 이론과 인터랙티브 컴퓨팅 등을 가르쳤다. 현재는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바버라&데이비드토머스 석좌교수로 있다. 독립 게임 스튜디오인 퍼수에이시브게임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시사주간지 ≪애틀랜틱(The Atlantic)≫의 기고 작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무엇이든 플레이하라(Play Anything)≫(2016), ≪에일리언 현상학(Alien Phenomenology)≫(2012), ≪설득적 게임(Persuasive Games)≫(2007), ≪단위조작(Unit Operations)≫(2006) 등이 있다. 설계한 게임으로는 페이스북을 활용한 게임인 <카우 클리커(Cow Clicker)>와 2010년 인디케이드페스티벌에서 뱅가드상과 비르투오소상을 수상한 <어 슬로 이어(A Slow Year)> 등이 있다.
안호성
와세다대학교에서 서양 철학을 전공하고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을 중퇴했다. 사변적 실재론에 관심이 많으며, 옮긴 책으로는 ≪사물들의 우주≫(갈무리, 2021)와 ≪저주체: 인간되기에 관하여≫(갈무리, 2024), ≪어두운 생태학: 미래 공존의 논리를 위하여≫(갈무리, 2024), ≪자연의 개념≫(갈무리, 2025)이 있다.
<단위조작>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