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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애

    권경애 프로필

2025.1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모토오리 노리나가(本居宣長, 1730∼1801)
일본 근세(에도 시대) 일본 국학자이자 문헌학자이며 의사였다. 이세(伊勢) 마쓰자카(松坂) 출신으로 이름은 에이테이(榮貞). 호는 지란(芝蘭), 순암(瞬庵), 춘암(春庵) 등으로 부르다가 자택인 스즈노야(鈴屋)에서 문인들을 모아 강의를 한 것을 계기로 스즈노야노 우시(鈴屋大人)라 칭했다. 노리나가는 《고사기(古事記)》를 주석하는 가운데 고대인들의 삶이나 사고방식 속에 연면히 흐르고 있는 일관된 정신성, 즉 ‘고도(古道)’의 존재를 깨닫고 도를 정립함으로서 일본의 신대 사상을 국학으로 확립하게 된다. 이러한 연유로 가다 아즈마마로(荷田春滿, かだのあずままろ), 가모 마부치(賀茂眞淵、 かものしんえん), 히라타 아쓰타네(平田篤胤ひらた あつたね)와 함께 일본 ‘국학 4대 인물’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권경애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일본 쓰쿠바대학 문예언어연구과에서 일본어학을 전공해 언어학석사와 언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학위 논문은 〈상대 일본어의 모음탈락(上代日本語の母音脱落)〉이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일본어의 역사 및 음운 관련 연구를 이어 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일본어의 역사》(3인 공저, J&C, 2006), 《고대 일본어의 음 탈락 연구》(J&C, 2014), 《일본어 완벽 이해를 위한 일본어 고전문법》(3인 공저, HU:iNE, 2022), 《일본어 음의 이해》(글아리출판사, 2024)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박사 논문의 토대가 되었던 〈上代日本語における母音脱落−音数律の関連に着目して−〉[《国語学(현재의 《日本語の研究》)》 197, pp. 1∼14, 1999], 〈上代日本語の母音脱落とアクセント−融合標示の手段としての両者の相関性−〉(《日本語と日本文学》 28, pp. 35∼49, 1999) 외에, 〈부정 추량의 조동사 <まじ>에 대한 사적 고찰 −어형 및 용법의 변천 과정을 중심으로−〉(《일어일문학연구》, pp. 47∼67, 2002), 〈母音の対応関係から見た外来語の語源−<メンチ>と<レバ一>を中心に−〉(2009, pp. 334∼350), 〈일본어 <もたげる>의 의미 변화 고찰−단어 형성 과정과 오용 표현을 중심으로−〉(《일어일문학》 89, 2020, pp. 261∼277) 등 일본어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다수 있다.
한국 문헌에 보이는 일본어 표기를 대상으로 한 〈《看羊錄》에 보이는 일본지명의 한글 표기 고찰〉(《일어일문학연구》 87, pp. 457∼481, 2013), 〈海東諸國紀 對馬島 지명 연구에 대한 재고찰〉(《일본어문학》 68, pp. 1∼24, 2015), 〈朝鮮資料に見られる日本地名のガ行音の様相−鼻音性の反映された表記を中心に−〉(《일본언어문화》 l49, pp. 7∼22, 2019), 〈《鮮和兩引 모던 조선외래어사전》における日本外来語の《動詞化した語》について〉(《일본연구》 79, pp. 167∼188, 2019) 등이 있다.
한일 대조 연구로는 〈韓日両国語の語中両唇音の変化推移について−<唇軽音ㅸ>と<ハ行転呼音>を中心に−〉(《일본연구》 50,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pp. 171∼188, 2011), 〈中国語由来漢語オノマトペの韓日両言語での受容と定着〉(《일본연구》 64, pp. 1∼24, 2015) 등이 있으며, 그 밖에 일본어교육과 관련해 〈일본어 모어화자의 자연스러운 한국어 발음 교육을 위한 연구〉(《외국어교육연구》 25ᐨ1, pp. 1∼24, 2011), 〈현대 일본어 속의 문어 표현에 대한 교육방안 고찰〉(《일본어교육연구》 60, pp. 23∼40, 2022) 등이 있다.

<고사기전 - 제1권 총론>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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