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시노가야 게이타 (篠ケ谷圭太)
도쿄대학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 박사 과정 수료. 교육학 박사. 게이오기주쿠대학 센도연구센터 연구원, 니혼대학 경제학부 교수를 거쳐, 가쿠슈인대학 문학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지심리학을 기반으로 교육 현장과 협업하면서 효과적인 학습법과 지도법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예습의 과학?‘깊은 이해’로 이어지는 가정학습』이 있다.
그는 중고생 시절 학교 시험에 대비해 복습 위주로 공부했는데, 도쿄대 입시에서 떨어져 재수하면서 예습의 힘을 실감했다고 한다. 고3 때의 공부가 일종의 예습이 되어 다시 재수학원에서 배울 때는 한층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고, 대학 입학 시험일을 기준으로 시간을 역산하여 월별, 주별, 일별 학습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실행하면서 학습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대학원에서 연구할 때부터 대학교수인 지금까지, 중고생, 대학생에게 효과적인 학습법을 실험하고 연구하며 공부법 강좌를 계속하고 있다. 그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과목을 배우면서 ‘공부하는 힘’을 키워 나중에 세상에 나왔을 때 ‘다양한 문제를 고민하고 탐구하는 힘’을 갖추기를 염원하며,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에서 눈부시게 발전한 학습심리학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이 책에 담았다.
역 : 권정애
경상국립대학교 일본학과 한일 비교언어학 박사. 일본어 중등교사 2급. 고등학교 일본어 교사, 일본 도시샤대학과 나고야대학에서 객원 연구원을 거쳤으며 경상국립대학교, 남해도립대학 등에서 일본어를 가르쳤다. 글밥아카데미 일본어 출판번역가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단편소설집 『손바닥에 쓰다』(공저), 『교과서 일본어 1』(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게으름뱅이 학자, 정신분석을 말하다 Ⅰ·Ⅱ』, 『책과 책방의 미래』 등이 있으며, 『책과 책방의 미래』로 한국출판평론상 번역 우수상(한국출판연구소, 2017)을 받았다.
<예습과 복습의 과학>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