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효고현 출생. 교토대학 재학 중에 명망 높은 미스터리연구회에서 활동했다. 2019년 《시공여행자의 모래시계》로 제29회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 시리즈 두 번째 책 《외딴섬의 방문자孤島の来訪者》가 2020년 ‘SR모임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에 오르며 그 존재감을 톡톡히 각인시켰다.
《명탐정에게 감미로운 죽음을名探偵に甘美なる死を》(2023), 《애뮬릿 호텔アミュレット・ホテル》(2024)이 2년 연속 본격 미스터리 대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에 다섯 차례 선정되는 등, 현재 가장 각광받는 본격 미스터리의 신예이다.
현실에 간섭할 수 없는 유령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초등학생이 함께 복수극을 펼치는 《소녀에게 어울리지 않는 완전 범죄》는 ‘밀실 살인’과 ‘다중 추리’를 접목한 특수 설정 미스터리로, 촘촘하게 배치된 복선이 모두 회수되는, ‘복선의 마스터피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녀에게 어울리지 않는 완전 범죄>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