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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낭 알키에 Ferdinand Alquié

    페르디낭 알키에 프로필

2025.12.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지은이 페르디낭 알키에Ferdinand Alquié(1906~1985)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근대철학사가. 1906년 카르카손의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루이르그랑 고등학교와 소르본대학에서 수학했다. 1931년 교수자격시험을 수석으로 통과한 뒤 앙리 4세 고등학교, 루이르그랑 고등학교, 몽펠리에 문과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1950년 『데카르트 사유에서 인간의 형이상학적 발견』과 『존재의 향수』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브렁쉬비크의 제자로서 스트라스부르 문과대학에 근무하다가 동학인 이폴리트에게 자리를 넘기고 소르본에 왔던 게루가 질송의 후임으로 콜레주 드 프랑스로 떠난 직후인 1952년, 스승인 브레이에를 이어 소르본대학에 부임해 평생 동안 가르쳤다. 데카르트 해석을 놓고 게루와 벌인 논쟁은 여전히 프랑스 지성사의 핵심 장면으로 기억되며, 철학사의 거인 들뢰즈도 루이르그랑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키에의 학생이었다.
데카르트, 스피노자, 말브랑슈, 칸트 등에 대해 연구했고 초현실주의 운동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여, 『영원의 욕망Le désir d’éternité』(1943), 『초현실주의의 철학Philosophie du surréalisme』(1955), 『이성의 고독Solitude de la raison』(1966) 등의 저서를 남겼다. 1975년, 베르그송, 브레이에, 마르셀의 계보를 잇는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옮긴이 김민호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 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데카르트의 윤리학을 주제로 석사 논문을, 파리 8대학 산하 철학의 현대적 논리 연구소LLCP에서 데리다 사유의 전개를 주제로 박사 논문을 썼다.
대표 논문으로 “Le Loup et les spectres: souverain et justice chez Derrida(늑대와 유령들: 데리다 철학에서 주권과 정의)” “La Fin du livre et la «préface incessante» de Derrida(책의 종말과 데리다의 ‘끝없는 서문’)”, 「후설의 ‘발생적’ 독자로서의 데리다」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데리다와 역사: 데리다 철학에 대한 하나의 입문』, 『이야기꾼과 놀이꾼』(공저), 『불가능한 애도』(공저) 등이 있다.

<철학자를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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