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원일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강사다. 서양과 한국종교가 만나는 양상에 관심을 두고 연구해, 서울대학교에서 ≪초기 개신교 선교사의 한국 종교 이해≫(2011)라는 논문으로 종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논문 내용을 발전시켜 출판한 책이 ≪개신교 선교사와 한국종교의 만남≫(2023)이다. 현재는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로서 물질종교의 관점에서 근대 한국 종교사를 새롭게 서술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술로는 ≪우리에게 종교란 무엇인가≫(2016, 공저), ≪메리 더글러스≫(2018), ≪근대 전환기 문화들의 조우와 메타모포시스≫(2021, 공저), ≪메타모포시스의 현장: 종교, 전력망, 헝가리≫(2023, 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자연 상징: 우주론 탐구≫(2014), ≪근대전환공간의 한국종교(I, II)≫(2021, 2023) 그리고 이 책의 집필 계기가 된 ≪자리 잡기: 의례 내의 이론을 찾아서≫(2009)가 있다.
<조너선 스미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