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존 E. 더글러스John Edward Douglas
최초의 프로파일러이자 범죄 논픽션 작가. FBI 요원 및 콴티코의 FBI 아카데미 교수를 지냈다. 1945년,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공군에 사병으로 입대하여 군 생활을 했으며 스물다섯 살이 되던 해인 1970년 FBI의 일원이 되었다. 특별기동대 저격수와 인질 협상팀을 거쳐 행동과학부로 전보되었다. 행동과학부는 훗날 저자가 창설한 수사지원부의 전신이기도 하다. 존 더글러스는 희대의 교주로 군림한 찰스 맨슨과 여대생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에드 캠퍼, 시카고에서 여성 8명을 살해한 리처드 스펙 등 수많은 흉악범을 몇 년에 걸쳐 만나 범죄자를 폭발하게 하는 스트레스 요인과 범죄행위에서 나타난 고유의 패턴 및 취향을 꼼꼼히 정리했다. 저자는 이 같은 특질을 ‘시그니처’라는 개념으로 정립하였고, 현장을 바탕으로 범인의 인종과 성별, 나이, 직업, 성장배경과 성격 등을 도출해내는 ‘프로파일링 기법’을 창시했다. 이를 통해 애틀랜타 어린이 유괴 살해사건을 비롯해 미국 사회를 들끓게 한 끔찍한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프로파일링 기법은 하나의 수사 및 검거 기법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수사지원부를 창설한 저자는 우수한 후배 프로파일러를 양성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였다. 영화 「양들의 침묵」에 등장하는 FBI 요원 잭 크로퍼드의 모델이 바로 존 더글러스다. 「크리미널 마인드」 제작팀 또한 제이슨 기디언의 모델이 존 더글러스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자의 회고록이자 대표작인 『마인드헌터』가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연출로 영상화되어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이다. 그 밖의 저서로 이 책 『동기의 해부』 외에 『범죄 분류 교본Crime Classification Manual』 『어둠 속으로의 여정Journey into Darkness』 등이 있다. 버지니아대학에서 수여하는 토머스 제퍼슨상을 두 차례 받았다.
지은이 마크 올셰이커Mark Olshaker
에미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이자, 많은 소설과 논픽션을 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존 더글러스와 함께 쓴 『마인드헌터』부터 『법과 무질서』까지 여러 권의 책은 행동과학과 범죄 조사·분석에 독특하고 흥미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다뤄, 수백만 권이 팔렸고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과학 및 의료 저술 가운데 대표작은 C. J. 피터스 박사와 함께 쓴 『바이러스 사냥꾼: 전 세계의 위험한 바이러스와 싸운 30년』으로, 『뉴욕타임스』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꼽혔다. 아이맥스 영화 「스톰체이서」, PBS 프로그램 「무엇이 아이들을 죽이는가?」 「생물 무기 테러」 「팬데믹 해부」의 대본을 썼다. 서스펜스 소설 중 높은 평가를 받은 『아인슈타인의 뇌』 『이상 사인』 『블러드 레이스』 등이 있다.
옮긴이 김현우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비교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존 버거의 ‘그들의 노동에’ 3부작, 『초상들』 『사진의 이해』 『A가 X에게』, 폴 오스터의 『4321』, 리베카 솔닛의 『멀고도 가까운』, 존 맥그리거의 『저수지 13』, 니콜 크라우스의 『위대한 집』, 빈센트 부글리오시의 『헬터 스켈터』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타인을 듣는 시간』 『건너오다』가 있다.
<동기의 해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