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근은 조금 쓸쓸하고 적만했던 시절에 태어난, 베이비 붐의 마지막 세대로, 동해바다가 바라다보이는 작은 도시에서 자랐다. 스무 살까지를 거기서 보내고 이후에 서울로 쫓겨 왔다. 남산의 한 작은 예술대학에서 글 쓰는 것을 핑계 삼아 술만 마시며 남는 시간에는 책을 읽다가 졸업했다. 이후 출판사와 잡지사를 들락거리며 밥벌이를 했다. 지금은 출판기획과 제작,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영화원작을 장편소설로 엮은 <커피카피코피>가 있으며, 산문집 <내 마음의 죽비 소리>, 손바닥 소설<사랑과 이별이 어른들만의 일인가요?>, 시집<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전쟁, 그대와 나>가 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아무도 죽지 않는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