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히 린스 프로필
2026.06.30. 업데이트
1943년 독일 본(Bonn)에서 태어났으며, 쾰른대학과 본대학에서 역사학, 정치학, 일본학을 공부했다. 1971~72년 도쿄대학 경제학과에 객원연구원으로 있었고, 일본의 민족주의에 대한 오오모토(大本)의 입장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오오모토의 역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쾰른대학 철학과로부터 상을 받았고, 1976년에 『오오모토교와 일본의 초국가주의』로 출판되었다. 이 책은 2007년에 일본어로도 출판되었다. 대학 졸업 후, 독일학술교류처에서 일하며 수년 간 독일과 아시아 각국 대학생들의 교환방문 업무를 담당했다. 이를 위해 1978~1983년과 1999~2003년까지 일본에서 거주했으며, 2008년에 현직에서 물러났다. 1958년에 에스페란토를 처음 접했고 그 후 에스페란토 운동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1964~69년까지 《세계에스페란토청년회》 임원이었으며, 1970~74년까지는 《세계에스페란토청년회》 기관지인 『접촉』(Kontakto)의 공동 편집자이었다. 1989~1995년까지는 《세계에스페란토협회》(UEA)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에스페란토의 전망』(Esperanto en perspektivo, 1974), 『독일과 일본 관계』의 독일어판(1977), 『독일의 역사와 현재』의 일본어판(1992)을 공동 편집했으며, 그 외에도 역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독일어, 에스페란토 및 영어로 저술했다. 중국, 베트남 그리고 남북한을 포함한 많은 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하면서 이들 지역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현재는 일본인 부인과 함께 본에서 살고 있으며, 딸과 아들이 한 명씩 있다./중학교 3학년,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5·18 광주민중항쟁을 겪은 후 대학에서 세상을 보는 시각과 삶의 방식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국제보조어 에스페란토를 접하게 되었고 이 언어를 통해 1991년 초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이 체제를 전환하던 시기에 현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 후 국가사회주의의 몰락과 책에서 읽었던 내용들의 차이점을 고민하기 위해 여전히 "중공"(中共)이라불리던 중화인민공화국에 건너가 중국인민대학(中?人民大?) 중국공산당학과(中共?史系)에서 공부하며 박사논문으로 「대약진 운동의 기원-교육부문을 중심으로」를 썼다. 현재 전남대학, 조선대학에서 중국정치와 북한사회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사, 특히 초기의 당 건설과정과 코민테른과의 관계, 토지개혁, 대약진 운동 등에 관심을 갖고 계속 공부하면서 중국 책 번역과 글쓰기를 병행하고 있다. 논문으로 「일제하 민족해방운동과 에스페란토 운동」, 번역서로는 『정치학개론』(공역, 2008, 조선대학교출판부), 『마오쩌뚱 스탈린과 조선전쟁』(2010, 도서출판선인)이 있다.
<위험한 언어 : 희망의 언어 에스페란토의 고난의 역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