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방형
SK텔레콤에서 지난 13년간 이동통신 마케팅을 이끌었던 국내 최고의 하이테크마케팅 전문가. 현재는 SK그룹의 통합마케팅 회사인 SK마케팅앤컴퍼니의 사장으로, 마케팅의 프론티어를 개척하고 있다. 그는 통신산업 특유의 세련된 첨단 이미지를 정감 어린 따뜻함으로 감싸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아기의 여린 손금 사진이 보이는 엄마의 핸드폰 바탕화면이나 자판을 힘겹게 누르는 할머니의 뭉툭한 손가락을 보여주던 '사람을 향합니다'라는 광고가 바로 그의 마케팅 인사이트를 잘 드러내준다. 사람들의 마음을 전달하는 도구가 휴대폰이라는 그의 고객 통찰력이 빚어낸 결실이다. 그에게 마케팅이란 사람의 마음을 읽고 헤아리는 모든 활동의 다른 이름이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와튼스쿨에서 MBA를 받았다. 한국은행, 미국 딜로이트 회계법인(Deloitte & Touche Consulting) 등에서 일하다 1987년 SK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SK텔레콤에서 마케팅 담당 상무, 이동전화사업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제는 '소통과 조율'을 최우선하는 최고경영자로서 SK마케팅앤컴퍼니를 상상력과 창의력이 최대로 발휘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의 마음을 읽는 마케팅>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