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고란
고란(중앙일보 경제부 기자)은 33살. 한때는 대단한 사람이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한 나이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어떻게 사는 게 잘사는 것인가를 고민하는 직장인 사춘기다. 신촌에서 대학을 나와 잠깐 은행에 몸담은 걸 빌미삼아 ‘금융인’이라고 주장해, 2003년 재수 끝에 <중앙일보> 입사했다. 사회부·편집부·경제부 및 <중앙SUNDAY> 등을 거쳐, 지금은 경제부에서 재테크를 담당하고 있다. 여의도 바닥과 강남 PB센터 등을 돌며 ‘돈 되는’ 방법을 고민중이다. 2007년 가을부터 <중앙일보>에 ‘고란 기자와 도란도란’이라는 투자 칼럼을 1년간 연재했다. 현재는 KBS1 라디오 <성기영의 경제투데이> 중 ‘생생경제통신’ 코너를 맡고 있다. 『여자 재테크, 쇼핑하듯 즐겨라』와 『당신, 충분히 괜찮아』를 발간하기도 했다. 자기가 쓴 글을 보고 자기가 감탄하는 대책 없는(?) 스타일이며, 그러다 보니 글로 밥을 벌어먹고 살게 된 경우다. 인생의 클라이맥스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믿고 사는 여자이기도 하다. 트위터(@neoran97)를 통한 소통은 언제든지 환영한다.
<내 인생을 힘들게 하는 빚>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