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야나이 다다시
柳井正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 리테일링의 창업자. 2014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CEO’ 중 한 사람으로 뽑혔으며, 2017년에는 《포브스》 100주년 기념호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100대 기업가’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타임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고, 현재까지 일본 최고의 부자로 소개되고 있다.
1949년 야마구치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23살의 나이로 아버지가 경영하던 지방 양복점 오고리 상사에 입사했다. 경영에 뜻을 품은 그는 1984년 히로시마 시내에 캐주얼 의류 소매점 ‘유니클로 1호점’를 열었고, 이후 일본 최대 규모의 캐주얼 의류 체인인 패스트 리테일링으로 발전시켰다. 2005년에 패스트 리테일링을 지주회사로 이행하고 산하에 유니클로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를 거느린 의류제조소매업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2024년 3조 1038억 엔의 매출을 달성하며 세계 3위 의류 소매기업이 되었다. 그룹 전체로는 전 세계에 약 3600개의 매장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유니클로는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 약 2500개 매장을 운영하며 패스트 리테일링의 이념인 ‘옷을 바꾸고, 상식을 바꾸고, 세계를 바꿔 나간다’를 실천하고 있다.
이 책 『성공은 하루 만에 잊어라』는 ‘제2의 창업’을 외치며 ‘대기업병’에 걸린 유니클로를 다시 치열하게 도전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한 그의 분투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나아가 세계적 불황과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속에서도 ‘나 홀로 승승장구’ 타이틀을 거머쥔 유니클로의 성공 비결과 경영 전략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 야나이 다다시의 저서이기도 하다.
이 밖에 지은 책으로는 『1승 9패』, 『야나이 다다시의 희망을 갖자(柳井正 の希望を持とう)』, 『경영자가 되기 위한 노트(経営者になるためのノート)』 등이 있다.
<성공은 하루 만에 잊어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