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전문의. ‘만성피로 전문 클리닉’에서 진료하고 있는 현직 의사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정의학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경영학 박사, 교육 공학 석사를 마쳤다. ‘직무 스트레스 연구소’ 대표로,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적응하여 더 활력 있게 일하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스트레스에 대한 조직 진단과 교육 컨설팅을 하고 있다. 그의 이름 앞에는 ‘교육하는 의사’, ‘강의를 정말 잘하는 의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데, 지금까지 그의 강의와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약 20만 명에 이른다.
2004년 ‘원인 모를 만성피로’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그는, 심신의 변화와 성과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관심을 갖게 되면서 관련 연구 및 강연을 하게 되었다. 스스로 교수 설계 한 ‘의사를 위한 만성피로 클리닉 실전 강좌’를 열었고, 이 과정을 수료한 의사들이 수백 명으로 늘어나면서 ‘대한 만성피로학회’가 설립되었다. 현재 대한 만성피로학회 명예회장이다.
진료, 강의, 저술, 방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힐링 분야의 특강 섭외 1순위 강사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롯데그룹, LG그룹, SKT, CJ, 풀무원 등 다수의 기업체, 지자체, 대학교, 학회 및 여러 단체에 출강하고 있다. KBS ‘아침마당’, KBS ‘생로병사의 비밀’, MBC ‘기분 좋은 날’, SBS ‘건강스페셜’, MBC ‘닥터고’, MBN ‘황금알’, 채널A ‘나는 몸신이다’,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살림9단의 만물상’ 등 여러 방송 매체에도 활발히 출연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당신의 세포가 병들어 가고 있다』, 『하루에 몇 번이나 행복하세요?』, 『굿바이, 스트레스』, 『만성피로 극복 프로젝트』 등이 있다. 그는 감정을 이해하고 공부함으로써 일과 관계, 삶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삶을 더 행복하게 살아갈 힘이 생긴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27여 년간 진료실을 찾아온 환자와 강연장에서 만난 직장인들, 그들과 함께 감정을 분석하고 치유한 생생한 경험과 거기서 얻은 지혜가 녹아들어 있다.
<이기는 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