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1967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 정치부를 거쳐 현재는 사회정책부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학창 시절부터 수많은 소설을 읽으며 문학 담당 기자를 꿈꾸었고, 기자 생활을 하면서도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지금도 사람들 기억에 남을 만한 소설을 쓰고 싶다는 미련을 갖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는 야생화에 빠져 산과 들을 다니며 꽃사진을 찍고 공부했으며, 이에 관한 이야기들을 기사나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다. 이 같은 삶의 결과물로, 소설과 야생화의 공통분모를 뽑아 ‘문학 작품 속의 야생화 이야기’를 펴냈다.《문학 속에 핀 꽃들》에서는 꽃으로 바라본 문학 이야기와 함께, 두 딸에게 풀꽃 이름을 알려주는 평범한 40대 가장 이야기, 팩트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기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문학 속에 핀 꽃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