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실
중학교 시절 방송에 대한 꿈을 품고,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후 아나운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일상’과 같은 것이어서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20여 년간 방송에 임해왔다. 방송인으로서 지나치게 꾸미거나 연기하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해 왔다. 이것은 방송과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한 내 나름의 연구와 고민의 결과다. 진정한 자연스러움은 ‘사람에 대한 애정’과 ‘말과 대화에 대한 깊은 이해’, 상대의 대화에 대해 ‘편견 없이 받아들이려는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방송인으로서 우리네 삶의 이야기 그대로를 방송으로 옮기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다.
1991년 K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
1992년 춘천 방송국 파견
1993년 아침 프로그램 리포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MC
1995년 <역사 추리>, 리포터
1998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MC
2003년 이화여자대학교 리더십 개발원 정치 부문 1기 수료
2003년 <주부, 세상을 말하자> MC, KBS1 라디오 <문화포커스> 진행
2005년 한국 아나운서 대상(아나운서연합회 주최)
2005년 미래의 여성 지도자상 수상
2005년 KBS 첫 여성 아나운서협회장, 서울문화재단 ‘책 읽는 서울’ 운영위원
2007년 서강대학교 언론 홍보 대학원 졸업
2007년 여성가족부 대표 멘토 지정, 베스트 멘토링 상 수상
2007년 연세대학교 여성 리더 100인 선정
2011년 <즐거운 책 읽기> MC
2011년 <소비자 고발> MC
2012년 아나운서실 한국어 연구사업 팀장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2012년 <한국 한국인> 진행
2013년-현재 <한국 한국인>, <생방송 글로벌 대한민국> 진행
<혼자 공부해서 아나운서 되기> 저자 소개